정보/기사 인천 김도혁 “ACL 진출까지 10년 걸렸어, 모르는 것 투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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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혁은 “ACL도 중요하지만 우리 홈 경기장 관중수가 늘었다는 게 너무 좋다. 경기장에 올 때마다 뭉클하기도 하고 감동을 받기도 한다. 경기 결과가 좋지 않으면 그래서 죄송한 마음이 더 크다”면서 “그래서 항상 홈 경기는 이기고 싶다. 지금 평균 관중이 8천 명 정도라고 들었는데 감독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더 잘해서 1만 관중 시대를 열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인천에는 후반 들어 비가 쏟아지는 와중에서 8천 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장에서 인천을 응원했다. 후반 막판 에르난데스의 득점 후에는 경기장이 들썩였다.
그런 그는 인천 유니폼을 입은지 10년 만에 사상 최초로 ACL 본선 무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도혁은 “내가 신인 선수들한테 ‘형은 ACL 나가는데 10년 걸렸으니까 잘하자’고 한다”면서 “프로 생활을 10년이나 했는데 이번에 처음 알게된 게 많다. ACL에 나가는 선수들은 따로 신체 검사를 하더라. 지금까지는 그런 게 있는줄도 몰랐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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