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인천 무고사 “내일 이 자리에서 이 세리머니 또 하고 싶어”
인천유나이티드는 19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의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리그 4위에 오른 뒤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하이퐁FC(베트남)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둔 인천은 구단 창단 20년 만에 처음으로 ACL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인천은 이날 그 역사적인 ACL 본선 첫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18일 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라운드 적응 훈련에서 무고사를 비롯한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임했다. 훈련이 끝난 뒤 <스포츠니어스>와 만난 무고사는 “이틀 전에 경기를 했지만 우리는 모두 이 경기를 기대하고 준비했다”면서 “그런 만큼 굉장히 특별한 경기다. 항상 한국 팀과 일본 팀이 경기를 하면 더 치열하다는 걸 알고 있다. 나도 치열하게 경기를 준비 중이다. 내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인천은 19일 경기에 약 800여 명 가까운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무고사와 인터뷰를 나누는 곳은 하루 뒤 인천 팬들이 가득 채울 닛산스타디움 S석 앞이었다. 무고사는 텅 빈 S석을 손으로 가리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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