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신진호 수술→이명주 정밀검사 예정, '세 대회 병행' 인천 부상 악령에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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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발생했다. 부상이다. '베테랑 미드필더' 신진호가 부상으로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신진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인천의 유니폼을 입었다. K리그 최정상급 미드필더의 합류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신진호는 잦은 부상으로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수술과 재활의 기로에서 결국 수술을 택했다. '수비 핵심' 델브리지도 부상으로 이탈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신진호는 수술을 했다. 델브리지는 (복귀 시점) 아직 모르겠다. 복근 쪽 부상이 예민하고 까다롭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명주는 문지환과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조성환 감독은 "이명주는 내측 인대 쪽 부상이 의심된다.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할 것 같다. (포항전) 결과보다도 이명주의 부상이 아쉽다"고 했다. 이명주는 23일 정밀검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