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현장 리액션] 인천 김도혁, "상대 외인에 고전했어…다음 원정 꼭 되갚아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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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중원 선수들이 계속 이탈하고 있다. 신진호, 이명주 선수가 부상을 입었다. 중원에 과부하가 걸릴 것 같고, 힘들 것 같은데
A. "힘든 건 사실이다. 그래도 남은 경기를 해야 한다. 저희 선수들 다 부상 없이, 결과도 정말 중요하지만, 경기하면서 부상자가 나오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오늘도 부상자가 없었다. 부상자가 없었기에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Q. 신진호, 이명주 선수와 대화 나눈 게 있는지
A. "(이) 명주 형과 연락하고 있는데, 치료를 잘해서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신) 진호 형은 수술해서 시즌 아웃이 된 상태다. 형님들이 그라운드에는 없지만, 밖에서 많이 응원해주고 피드백도 해주신다. 오늘도 끝나고 나서 연락해서 피드백을 받을 것이다. 그걸 토대로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주말에 광주와의 리그 경기가 있다. 갚아줄 것도 있고, 선수단의 각오가 남다를 것 같은데
A. "광주전보다는 내일 운동하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중요하다. 처지느냐, 다시 회복해서 잘 준비하느냐의 싸움 같다. 저도 그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부터 더 힘이 있는 모습을 선수들에게 보여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