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윙백에서 미드필더로' 김도혁의 뜻깊은 '생애 첫' 베스트 일레븐 후보 선정
이들 중에서 김도혁은 비록 주인공이 되지 못했지만, 충분히 인정받을 만했다. 베스트 일레븐 후보에 들어가기까지 다른 후보들보다 더 어려운 과정을 겪었기 때문이다.
커리어 내내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김도혁은 지난 시즌 윙어로 포지션 변경을 진행했다. 그러고 나서 올 시즌에는 윙백 부족으로 인해 좌측 윙백으로 뛰게 됐다. 그러나 생각보다 효과가 없자, 시즌 중반부터는 다시 본 포지션인 미드필더로 복귀하게 됐다.
이렇듯 김도혁은 뒤늦게 미드필더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임팩트 있는 활약상으로 베스트 일레븐 후보에 오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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