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K리그 어워즈] '파란 수트' 빼입은 베스트11 제르소 "올해 좋은 일 있을 것 같아 아내가 챙겨왔다"
제르소는 올 시즌 훌륭한 활약을 펼친 것에 대해 "시즌 초반에는 부진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그래도 팀으로서 잘 이겨낸 것 같다. 시즌을 마치고 돌아봤을 때 목표로 한 것들을 나름 성취하지 않았나 싶어 성공적인 시즌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제르소는 인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천 팬들은 열성적인 응원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평일임에도 요코하마F.마리노스 ACL 원정에서 대단한 응원전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제르소도 이 점을 언급했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 처했든 항상 우리를 응원해줬고, 먼 곳에서 경기를 해도 함께 와주고 응원했기 때문에 우리가 끝까지 싸우는 데 있어서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팬들의 응원 덕분에 인천이 파이널A로 가는 등 고난을 극복하고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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