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단독] "전력강화위 있는 줄도 몰랐다" 클린스만의 한마디…쓴웃음 지은 강화위원들 얘기 들어보니
"한국에 돌아가 대회를 분석하겠다"는 말을 뒤집고, 귀국 이틀 만에 다시 미국으로 출국한 배경엔 "가족들도 보고 싶고, 대회 중 스트레스도 쌓였다"며 "정몽규 회장의 허락을 얻어 출국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대표팀 지도자 선임과 해임에 자문하는 역할을 하는 전력강화위원회가 사실상 유명무실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가 있는 줄도 몰랐다"며 "이런 자리가 너무 좋고 소중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