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상무탈락 하루만에 잊었다, 머리박고 뛸것“... ‘독해진’ 인천 천성훈 출사표[인터뷰]
천성훈은 올해 국군체육부대(김천 상무)에 지원했지만 최종 합격자 명단에 들지 못했다. 프로축구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군 복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미뤄야 했기에 개인적으로 아쉬울 수 있는 상황. 하지만 ‘파검의 스트라이커’는 아픔을 금세 털어버리고 인천과의 현재에 집중했다.
그는 "하루 정도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인천이 필요로 하는 이상 팀에 헌신하자고 마음먹었다. 꾸준히 기회를 주시는 조성환 감독님께도 감사하다. 감독님께 상무 탈락 소식을 말씀드렸더니 ‘말을 안 듣더니 탈락했구나’라며 장난 섞인 위로를 해주셨다. 형들도 많이 놀리더라(웃음). ‘경기에 자주 나서 다음 상무 기회를 노리자’는 생각보다는 ‘인천에 모든 걸 바치자’는 마음이 크다. 팀의 승리를 위해 뛰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858848
힘내라 올해 잘해보자 성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