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4R] ‘무실점 승리 주역’ 이범수, “인천은 내 집처럼 편한 팀” [이지우 기자]
[UTD기자단=인천] 팀의 시즌 첫 승리를 든든하게 지켜낸 수문장 이범수가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4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에서 인터뷰에 응한 이범수는 “매 경기 치르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팬분들의 응원이 일당백처럼 느껴진다. 그 응원을 느끼며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려고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범수는 이날 정확한 롱패스로 선제 득점의 기점 역할을 수행했다. 해당 장면에 대해 이범수는 “평소 김이섭 코치님이 그런 킥을 자주 보여주셨다. 저도 프로에서 10년 이상 생활했지만 김이섭 코치님이 워낙 경험이 많으셔서 장인을 넘어 마치 도인처럼 느껴지는 킥을 구사하신다. 그걸 보면서 많이 놀랐고, 따라 하고자 노력했더니 자연스레 좋은 장면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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