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죽어서도 유나이티드 입니다.
서브 팀 아스날의 준우승으로 마음의 상처가
깊게 자리했지만 감독님과 선수들의 열정
다음 시즌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은 연설은
나를 다시 일어나게 했습니다.
그래서 금방 돌아올 수 있었어요.
내가 축구를 사랑하고 인생의 대부분을
축구에 쏟아부을만큼의 열정을 안겨준
인천유나이티드.
비록 낭만은 사라지고 야만이 남았다 하지만
저에게는 아직 유나이티드는 낭만입니다.
이 팀을 지지하는게 손가락질받는 행동일지라도
저는 계속 파랑검정으로 남겠습니다.
계속해서 제 방식대로 이 팀을 사랑하려고 합니다.
내 청춘을 이 팀과 함께하고 있어서
저는 지금 세상 제일 행복합니다.
감코진님들 선수님들 힘내주세요.
다시 낭만이란 이름앞에 인천유나이티드를
새길 수 있게 우리 힘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