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공식발표] 인천 초비상, 제르소 발등 인대 파열 진단…한 달 이상 전열 이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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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에 초비상이 걸렸다. 공격의 핵심인 제르소가 발등 인대 파열 소견을 받았다. 경기 출전까지는 한 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구단은 1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제르소의 부상 상황과 의학적 소견을 공유했다. 구단에 따르면 스포츠 전문 정형외과를 찾아 정밀 검사를 실시했고, 오른쪽 발등 위쪽 인대 파열 소견을 받았다. 치료와 재활 등을 거쳐 다음 달 중순 이후에나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시즌 아웃 등 장기 이탈까지는 피했지만, 그래도 인천 입장에선 치명타다. 이번 시즌 3골·4도움을 기록 중인 공격 포인트를 넘어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 등 조성환 감독 체제의 인천 전술의 핵심적인 선수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인천은 당분간 제르소 없이 공격을 전개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