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전대표님

대표님..... 

어제 확 줄어든 관중 보셨죠?

계속 되고 있는 처참한 경기력 보고 계시죠?

스쿨데이(교육청 지원 사업) 라고 학생들 초청 많이 하고 있는거 아시죠? 

많은 학생들이 이런 처참한 경기들을 보면 과연 우리 구단에 유입이 될까요?

우리 지금 굉장히 위험한 상황인거 아시죠?

조감독은 절대 스스로 나갈 생각 없는 것도 아시죠?

강원이 어제 우리에게 강등 콜 박은거 들으셨죠?

조감독이 무전술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거 아시죠?

팬들이 지금 분노하고 걱정하고 있다는거 아시죠?

지난 겨울에 대표님 거취가 불분명 해져서 많은 인천팬들이 들고 일어나 대표님 지지해준거 기억하시죠?

하지만 그때 조감독은 그동안 자신에게 힘을 실어주고 밀어주던 대표님을 위해 입 한번 뻥끗 안한거 기억하시죠?

지금 우리 선수단으로 이런 경기력을 보인다는게 말이 안된다는거 알고 계시죠?

다 알고 계실거라 봅니다.  대표님 본인이 악역을 맡기 싫어 하시는것 같지만 대표라는 자리는 그런 자리입니다.

마음이 아프실 수 있겠지만 냉정하게 감독 교체를 해야 합니다.

이러다 정말 우리 강등 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