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부산한 분위기가 부터 엄숙하게 잡고 가야할 것 같은데
0:2 로 지고 있는데 마치 3:0 리드를 하고 있는듯 즐기는 분위기.. 이거부터 좀 어떻게 안될까요? 물론 공연 와주시는 분들 고마우신 분들이고 행사도 행사인데 우리는 축구클럽이지 홍대클럽이 아닌데;; 축구를 못해서 강등을 당하면 흥행이다 뭐다 다 쓸데없는 이야기가 되버리는 걸요...
지난 서울전부터 홈 경기 가리지않고 다 갔는데 이런 즐기는 분위기로는 애초에 쇄신이라는게 안될 것 같아요. 실제로 2020이나 강등권 해메이던 때에는 악에 받쳐서 하는 선수들을 보고 지더라도 뭐라할 수 없는 엄숙함이 있었는데 팬들이 아쉬워하는 볼멘소리를 안하고 경기장에 찾아오지 않는 것이 진짜 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