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양민혁-이한범은 알겠는데... '홍명보가 직접 보고 최초발탁' 황문기-최우진은 누구?
최우진은 2004년생으로 이제 프로 2년차에 돌입한 신예다. 2023시즌 고교 졸업 후 인천에 입단했고, 시즌 막판 강원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리그 35라운드 광주전에는 중거리 슛으로 데뷔골을 넣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인천이 포백 시스템으로 바꾼 8월부터 왼쪽 주전 풀백으로 기용되고 있다. 공격적인 재능이 돋보이는 풀백으로 뛰어난 드리블 돌파와 킥력이 장점이다. 올 시즌 21경기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에 기여했다.
홍 감독이 최우진을 뽑은 이유는 '가능성'이었다. "K리그 경기를 하면서도 봐왔던 선수다. 가진 가능성을 느꼈다"라며 "경기 때 괜찮은 선수라고 생각했다가 이번에 인천 2경기를 봤을 때 왼쪽 풀백으로 정확하게 축구를 하고 있었다. 20세 선수라 피지컬이나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흥미로운 선수였다"라며 키워볼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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