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추후 공업고등학교가 어디야?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현직 어린이집 교사가 학부모들에게 '우천 시 장소를 변경한다'는 공지를 올렸다가 한 학부모로부터 '"우천시가 어느 도시냐"는 질문을 받았다는 사연이 알려지는 등 성인 문해력은 꾸준한 논란이 됐다.
한편 국내 성인 146만 명은 문해력이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29일 발표한 '제4차 성인문해능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46만 명(3.3%)이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비문해' 수준(문해력 수준1)이다. 2020년 직전 조사(4.5%) 때와 비교하면 1.2%포인트 감소했다. 문해력은 4단계로 분류하는데 수준1은 초등 1, 2학년 학습이 필요한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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