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야구 올스타전 하니까 예전 02년 k리그 올스타전 갔던거 생각나네요
상암에서 중부 남부로 했는데 서포터즈 연합으로
02월드컵 영향으로 매진 됐던 기억이 있는데 인파가 장난 아니였죠
당시 붉악에 알던 형님 덕분에 N석 성남 서포터즈 천마불사 옆에서 봤던 기억이
각팀 서포터즈들 서로 유니폼 입고 구역별로 유니폼 입고 봤던 기억남 ㅎㅎㅎ
그땐 하프타임 계주 진짜 잼있었음 꽁병지 개빨랐던 기억이
샤샤가 잘해서 성남팬들 뽕찼는데
우리 인천도 팀이 있었서 참가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부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06년 문학에서 드디어 올스타전이 열렸는데 부천sk 연고이전으로 인해 헤르메스 친구들
연고이전 규탄 운동해서 참여하고 N석에서 홍염깠던 기억 나네요
그땐 박주영 신드롬이라 박주영팬들이 많았지만 MVP는 우리 라돈이가 가져갔던...
근데 뭔가 신명났던 올스타전의 기억은 아니였음
그 이후 마지막으로 간 올스타전이 조모컵(일명 할매컵...)
문학경기장역에서 고베서포터 친구와 같이 사진찍고 N석에서 봤는데
수원서포터들이 N석 중앙에서 자기들 주도로 서포팅 했고.... 내심 기분은 불편했죠
감독이 차붐이였지만 J리그에 완패하고
J리그 올스타였던 한때 우리팀과 수원을 걸쳐간 이정수선수가 MVP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점점 K리그 올스타는 12년도꺼 02월드컵과 K리그 올스타전 뺴고 재미 없어서 안챙겨 봤네요
연맹의 능력이 참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