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K리그 인천팬이 생명을 구했다' 인천, 생명의 은인에게 감사장 전달
천유나이티드가 지하철에서 쓰러진 승객을 응급처치로 구한 '생명의 은인' 인천 팬을 직접 찾아 감사장을 전달한다.
26일 인천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 1 2024' 4라운드 홈경기에서 지하철 내 쓰러진 승객을 응급처치로 구한 인천 팬에게 감사장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 구단은 이들에게 30일 K리그 1 4라운드 대전과의 홈경기 당일 감사장과 함께 2024시즌부터 구단 공식 스폰서가 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숙박권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전달수 구단 대표이사는 "인천유나이티드뿐만 아니라 모든 K리그 팬들의 위상을 드높인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준비했다"며 "구단 역시 추후 홈경기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준비하는 등 우리 사회가 더 훈훈해질 수 있도록 시민구단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홈경기에서는 최근 퇴직한 김정순 인천 구단 축구센터(클럽하우스) 조리사(10년 근무), 우종우 구단 산하 U-18 대건고 체육부장(16년 근무)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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