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b11 현장] 조성환 감독, "남 집 대문 부수러 가는 경기…조절했어야 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성환 인천 감독은 "경기에서 이런 결과는 4-0, 5-0 완패보다도 쓰라리다. 100% 전력을 가동 못했다. 막판에 실점하며 결과를 못 가져왔는데, 선수들의 상심이 클 듯하다. 잘 회복해서 일정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총평했다.
가장 큰 패인에 대해서는 "막판에 경기에 임하면서 너무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막판에 남의 집 대문 부수러 가는 경기를 했는데, 밸런스를 잘 유지하면서 조절을 해야 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했다. 상대 공격이 거센 가운데, 수비를 잘 유지했어야 했다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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