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제르소 없는 인천, 답답한 경기력…무고사는 슈팅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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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감독 "제르소 빨리 돌아왔으면…공수 밸런스·조직적 플레이 붕괴"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인천은 제대로 된 공격 작업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포항의 공세를 막아내는 데에만 급급했다.
인천은 이날 슈팅 5개를 기록했다.
득점의 핵 무고사에게까지 공이 투입되지 않으면서 무고사의 존재감이 완전히 지워진 셈이다.
무고사에게 공이 도달하지 않는 건 이날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포항전에서는 첩첩산중으로 크로스까지 실종(0회)됐다.
인천은 미드필더를 통한 유기적인 패스도, 측면을 활용한 공격 전개도 전무했다.
키 패스 역시 1회에 그쳤다. 14개를 기록한 포항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적은 수치다.
이날 경기 세부 데이터를 살펴보면 요니치, 델브리지, 김도혁, 신진호 간 패스가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