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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사 강원FC에게 얻어맞은 인천 Utd, 3G 연속 패배

title: 세일러스 아이콘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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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을 완주하려면 누구나 아찔한 고비, 험난한 파도를 넘어야 한다. 지금 K리그1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울산 HD도 동해안 더비에서 패하며 3위로 밀려나 있고, 우승 후보로 꼽혔던 전북 현대도 지금은 다이렉트 강등 걱정을 해야 할 정도로 꼴찌까지 내몰려 있다.

그런데 여기 한 팀 더 좌초된 배로 보이는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있다. 최근 K리그 7게임 연속 무승(3무 4패 6득점 12실점), 3게임 연속 패배(1득점 5실점)의 수렁에 빠진 것이다. 노동절 전북 현대와의 홈 게임 3-0 승리 이후 두 달 동안 다섯 번의 홈 게임(코리아컵 제외)을 치르며 이기지 못했으니 좌초 상황이 매우 위험하다.

조성환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6월 30일 오후 7시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24 K리그1 강원 FC와의 홈 게임에서 0-1로 패하는 바람에 9위(4승 8무 8패 23득점 28실점)에 머물러 강등 걱정을 본격적으로 해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꼴찌 전북 현대와의 승점 차이가 4점 뿐이다.

 

지난 4월 21일 춘천으로 찾아가서 강원 FC에게 1-4로 완패했던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일요일 저녁 숭의 아레나에 찾아온 6164명 홈팬들 앞에서도 고개를 들지 못했다. 슛(인천 유나이티드 7개, 강원 18개), 유효 슛(인천 유나이티드 2개, 강원 5개) 기록만으로도 홈 팀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얼마나 무기력했는가를 알 수 있다.

더구나 이번에도 내준 결승골이 강원 FC 간판 골잡이 야고의 것이어서 4월 21일 춘천에서 야고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완패한 기억을 망각한 듯 보였다.

 

인천 유나이티드 골 라인으로부터 약 15미터 밖에서 뛰어들어온 야고를 밀어낼 수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 수비수들은 아무도 없었으니 골문 앞 위험 지역에서 상대 팀 골잡이를 수비하는 방법이나 집중력이 다 모자랐던 것이다. 

 

최근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축구 실력이 심각한 상태라는 것은 바로 이 게임을 통해서도 분명하게 드러났다. 게임 시작 후 14분 만에 윙백 최우진이 어설프게 백 패스한 공이 야고에게 굴러가 VAR 판독을 통해 페널티킥으로 선언됐다. 비록 야고의 왼발 인사이드 페널티킥이 민성준 골키퍼가 버틴 인천 유나이티드 골문 크로스바를 강하게 때리고 나오긴 했지만, 조성환 감독이 내민 3-5-2 포메이션은 수비에서도, 공격에서도 효율성이 떨어졌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페널티킥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하고 3분 뒤에도 아찔한 패스 미스로 또 한 번 크게 흔들렸다. 쓰리백 중 오른쪽에 선 김건희가 신진호에게 밀어준 패스가 짧아서 야고에게 위협적인 왼발 중거리슛을 내준 것이다.

26분에는 강원 FC 필드 플레이어들(이상헌-이유현-김강국-조진혁)이 마음대로 공을 주고받으며 인천 유나이티드 수비수들을 모두 허수아비로 만들었다. 조진혁의 왼발 대각선 슛이 골문 위로 날아가서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인천 유나이티드의 수비 조직력은 구멍이 커 보였다.

 

https://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3042763&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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