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데이터주의) <개막 D-10> 2010~2020 인천 레전드 경기 10위-치달찌달
20130309 인천유나이티드 vs FC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정인환, 이규로, 정혁을 전북에 보내고, 이천수, 안재준, 디오고, 찌아고 등을 영입하며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낸 인천. 개막전은 한 종교단체의 카드섹션 속에서 아쉽게 0대0 무승부를 거둔다. 이석현의 골대샷과 남준재의 취소된 골이 너무나 아쉬웠던 경기. 이를 뒤로하고 인천은 9년간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상암으로 원정을 떠난다.
<라인업>
-------------디오고
----남준재-이석현-한교원----
---------구본상-김남일-------
김창훈-이윤표-안재준-박태민
--------------권정혁
김봉길 감독
선제골
데몰리션을 상대로 잘 버티던 인천은 세트피스로 아디에게 선제골을 헌납한다.
동점골
신인 이석현이 탈압박 후 시도한 중장거리 슈팅을 김용대가 정면으로 왔음에도 불구하고 놓쳐버린다. 이석현의 데뷔골.
역전골
김창훈의 코너킥을 디오고가 받아 헤더로 득점한다. 디오고도 데뷔골
데얀과 찌아고가 한 번씩 골대를 맞춘다. 서울의 공격은 더욱 거세져만 가고...
다시 동점골
결국 교체로 들어온 고대앙리 박희성에게 데뷔골을 선사하고 마는 인천.
결승골
교체로 들어온 찌아고가 하프라인 뒤에서부터 치달로 수비수를 다 뚫어낸 후, 문상윤에게 건낸 볼을 문상윤이 득점으로 연결한다. 찌아고의 전매특허 치달이 빛난 장면.
그 후 인천은 디펜딩챔피언의 공격을 무난히 막아내며 상암 징크스에서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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