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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프리뷰/리뷰 7라운드 인천 vs 대구 프리뷰 입니다.

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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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니 입니다. 7라운드 인천 vs 대구 이경기는 어찌보면 저희에겐 과제를 풀수 있는 경기가 될수도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세드가가 결장이 확정되었죠. 대구의 공격력은 줄어든게 사실이지만 저희 공격시 문제점을 풀수 있는 경기가 될수도 있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ㅁ 상대 수비를 뚫어라.

- 올해 저희 2패를 준 팀의 공통점은 체력을 바탕으로 내려 선다는 것입니다.  대구도 원경경기이고 더군다나 팀의 핵심인 두선수의 결장이 확정된 만큼 분명 수비위주의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대구의 경기만 봐도 에드가가 있을시에는 단순한 크로스 머리를 노리는 정도였고, 수비를 강력하게 하여 실점을 줄이는 경기를 바탕으로 운영되더군요. 이에 저희는 이것을 뚫어야 합니다.. 그렇담 어떻게 뚫어야 할까요?

 

ㅁ 대구의 올해 경기를 전부 다 돌려봤습니다. 선수들 간격이 상당히 촘촘합니다..  2선 3선 사이의 공간은 거의 없고.. 사이드 쪽 공략을 시도하려 해도 두줄 버스라 사이드쪽 공략도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이것을 파괴하려면 우선은 패스웍이 되야 합니다.. 2대1 패스가 상당히 많이 나와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2선 수비수를 제끼더라도 3선 선수가 바로 눈앞에 있기에 2대1  패스로 지속적으로 괴롭혀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롱패스는 무믜미해보입니다. 롱패스는 최대한 자제하고 짧은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공간을 파고 들어야 합니다.. 이때 공간은 중앙 공간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사이드쪽 공간을 의미합니다.  사이드쪽에서 밀고 들어가면서 슈팅을 하던지 중앙 뒤쪽으로 내주던지 결정을 하여야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 사진은 2대1 패스로 사이드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장면입니다.

 

1.png

볼을 잡은후 돌파에 들어가는 선수에게 살짝 흘려줍니다.

 

 

2.png

볼을 잡고 앞으로 드리블을 하면서 슈팅을 합니다.

 

3.png

위와 같이 돌파후 슈팅이나 중앙 바로 앞에 보면 비어있는 선수에게 패스를 넣어줘야 합니다.   해당장면은 슈팅후 키퍼를 맞고 세컨볼로 득점을 하는 장면입니다. 

 

수비가 밀집되어 있으니 2대1 패스로 공간창출을 하면서 오프더볼 선수들은 상대 시선이 볼로 향햐였을때 빈공간을 찾아 반드시 움직여야 합니다. 

 

ㅁ 슈팅을 아끼지 말아라..

- 이번 경기 상대가 내려 서면 조그마한 공간만 보이면 슈팅을 절대 아끼지 말고 중거리슛을 지속적으로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런 수비를 상대로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 내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괜히 시간낭비 하는것이라 보여집니다) 공격수가 아니라더라도 본인이 볼을 잡고 전진시 조그마한 틈이라도 보이면 무조건 슈팅을 하여야 세컨볼을 노릴수도 있을거고 운좋게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되어 골이 될수도 있을것입니다.  의미 없는 얼리크로스 보다 차라리 슈팅후 세컨볼을 노리는게 더 좋은 장면을 만들수 있을것으로 보여 집니다. 

 

ㅁ 세트피스 반드시 터져야 한다

- 밀집수비다 보니 분명 상대는 골대 정면이나 45도 각도쯤에서 파울이 많이 발생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저희가 세트피스에 약한것을 이미 상대가 알고 있기에 일부러 그점을 노릴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경기에서는 아직 시간이 남았기에 훈련시 세트피스 연습을 많이 하여야 할것입니다. 뻔히 보이는 세트피스가 아니라 번뜩이는 방법으로 상대를 교란을 해줘야지 다음번 동일 상황에서 상대는 다른 세트피스에 대비하느라 뻔히 보이는 장면도 허술해 질수가 있습니다.. 한번의 세트피스에 골을 넣으리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동일 상황이 몇차례 발생될것으로 보여집니다.  동일상황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한다면 상대는 예측이 편해지기에 분명 몇가지 방법이 필요할 것입니다.  

 

ㅁ 홈에서 2패 당한 부분을 생각해보자,.

- 경기는 분명 저희가 밀어붙이는 방향이 될것입니다.  홈에서 당한 2패도 밀어붙이다 상대 역습 한방에 무너졌죠.. 우리는 이부분을 절대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아무리 쉬운 패스라도 선수들은 집중을 해야 할 것이고, 볼을 받는 선수들도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안됩니다. 만약 이번에도 동일하게 실점을 한다면 선수들의 집중력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봐도 무방할거 같습니다.  공격적으로 하되 수비수들은 상대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경계하면서 전진하여야 합니다. 

 

ㅁ 세컨볼 놓치면 안된다.

- 위에도 언급하였지만 조금한 공간만 보인다면 슈팅 난사를 하여야 합니다. 이때 볼이 없는 공격수들은 슈팅시 세컨볼에 최대한 집중을 하여야 합니다. 분명 세컨볼에 대한 기회가 많이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세컨볼에 대한 집중력만 있으면 언제든지 골을 넣을수 있을겁니다. 만약 경기 초반에 골이 들어간다면 이경기 3~4 골은 분명 넣을수 있는 경기가 될것입니다.  

 

ㅁ 마치며

- 대구전 분명 저희입장에서는 찬스입니다.. 또한 작년 마지막경기 저희의 아챔진출을 막은 상대에게서 복수도 해줘야 하는 입장입니다.  선수들도 분명 알것입니다. 자신감은 가지되 자만심으로 넘어가지만 않으면 됩니다. 상대의 주축 선수들이 없다고 만만하게 봐서는 되려 저희가 당할수도 있습니다.  홈경기 입니다. 제주전 오심?논란까지 벌어졌으니 이번 대구전 주심은 제대로 봐주리라 생각됩니다.  선제골을 이른시간에 넣고 추가골까지 폭격을 가하길 바랍니다...... 지난 제주전의 답답함을 이번 경기를 통해 풀어주셨으면 합니다.. 

 

-인천의 깃발을 들어라~~~ 대구의 심장에 꽃아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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