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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프리뷰/리뷰 인천 VS 울산 치열했던 경기 리뷰 입니다.

무니
708 4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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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니입니다. 울산전 아쉬움이 많았지만 경기력 만큼은 지난 경기들보다 좋아졌고, 드디어 기다리던 첫골이 터졌습니다. 경기도 재미있고 박진감이 넘쳤던 경기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저희 라인업입니다.

---제르소---무고사---박승호---
정동윤—김현서—이명주—홍시후
---오반석---요니치---김연수---
-----------이범수-----------

 

음포쿠 선수가 빠지고 김현서 선수가 들어갔습니다.


프리뷰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울산전은 템포가 느린 음포쿠보다 빠른템포가 필요한 자원이 들어갔으면 했는데.. 그게 현서선수였나 봅니다. 그럼 주요 장면 다시한번 훑어보겠습니다.

 

ㅁ 전반전 경기내용
- 1분 30초경 제르소 슈팅
 TV로 봤을 시 골인줄 알았습니다. 상대방 볼터치 미스로 제르소 – 무고사 – 제르소 슈팅으로 이어졌었죠. 옆그물을 맞았으나 골인줄알고 소리쳤었습니다. 역시 경기 출발은 너무나 좋은흐름으로 시작합니다. 

 

- 4분 경 프리킥 찬스 (불규칙바운드)
 세트피스 연습을 많이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해당장면 우선 사진으로 보시죠.

 

전반4분불규칙바운드.png

 

해당 장면 분명 약속된 플레이 였습니다. 크로스가 원바운드 될 시점에 무고사 위치를 보면 헤더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볼의 궤적도 딱 맞게 들어갔어야 하지만 아쉽게도 볼은 불규칙바운드로 뒤쪽으로 흐르고 말았습니다. 너무나 아쉽더군요. 첫골은 멀고도 험한 듯 하였네요

 

- 12분 경 이범수 골킥 – 제르소 돌파장면
 해당장면은 파울일수도 있고 노파울일수도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우선 아래 사진 보시죠. 

제르소파울1.png

 


분명

제르소파울2.png

제르소파울3.png

제르소가 먼저 머리로 건드렸고 상대수비가 몸으로 밀고 들어왔습니다. 그로 인하여 균형이 무너지면서 옆으로 밀려 넘어졌죠. 푸싱파을을 줬어도 됐을 뻔했는데 우리의 주심은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만약 이게 저희 홈에서 똑같은 상황이 일어난다면 저희가 수비라 가정할떄 분명 파울을 불었을 겁니다. (저희는 홈콜같은건 꿈에서나 나오는거니까요) 이게 파울로 결론이 났다면 좋은 지역이었기 때문에 경기의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지 몰랐을거 같네요.

 

- 전반 32분 상대 덩치에 헤더 골을 내주다
 왜...왜... 덩치는 우리팀만 만나면 펄펄나는지.... 아이러니 합니다. 해당 장면 오프사이드 여부를 두고 오랜시간이 지났었죠. 우선 밑에 사진을 보시죠.

 

오프사이드1.jpg

 

오프사이드2.png

오프사이드3.png

킥순간 위치를 보면 정말 애매합니다. 오프사이드 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죠. 라인을 그려봐도 애매하더라고요. 전 뒤쪽 선수가 앞에 나온줄 알았으나 앞 선수의 위치가 더 앞에 있다 판단이 되긴합니다. 이 장면은 오프사이드를 줬어도 울산측에서 할말이 없었을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도 마찬가지고요.. 판정은 심판 고유의 권한이니 이미 결론은 났고 어쩔수 없이 인정해야 할 부분 같습니다. (저희 입장에선 상당히 아쉬운 결정이었지만요.)

 

- 전반 39분  드디어 터진 첫골
 까방권의 패스미스로 인하여 무고사 – 제르소 – 무고사 의 슈팅으로 드디어 저희 첫골이 터졌습니다. 해당장면 사진으로 먼저 보시죠.

무고사첫골.png


위 사진에 보면 김영권이 볼을 잡았을 시 무고사 제르소가 달려듭니다. 패스의 길을 보면 줄곳은 오로지 백패스 뿐이었죠. 뒤쪽에서도 저희 선수들이 압박을 잘해주었습니다. 정석적인 압박으로 인하여 줄곳은 한곳뿐이었고 그 한곳의 패스에서 삑사리?  가 나면서 무고사가 가로챘고 침착하게 제르소에게 연결 다시 리턴을 받고 어렵게 첫골이 들어갔습니다. (해당 장면은 트라이포트에서 첫골 먹히고 구름과자좀 먹으러 간 사이에 순식간에 일어났습니다) 이 첫골도 리턴을 받으면서 무고사가 미끄러지면서 놓칠뻔했었지만 침착하게 잘 대처하였습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첫골이 드디어 터집니다.

 

- 전반 41분 패스미스에 이은 실점 위기장면
 골 넣은 직후 바로 패스미스가 발생하며 실점 위기에 맞았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죠. 

 

전반41분 패스미스.png


사진에 보면 뒤에서 압박이 들어옵니다. 패스의 길을 살펴보면 백패스가 안전해 보입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횡패스를 하다가 상대에게 뺏기면서 위기를 맞았죠. 수비시 상대방이 압박 들어올떄의 약속된 플레이 연습을 좀더 해야 겠습니다. 위험지여에서는 한순간의 실수가 상대에게 골을 허용할 수가 있기에 해당부분은 꾸준한 연습으로 인하여 몸에 밸수있게 가다듬어야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ㅁ 전반 총명
- 밸런스 유지가 상당히 잘되었습니다. 경기 템포도 빠르게 진행되었고, 상대가 잘하는 얼리크로스까지 사전에 잘 차단시켰습니다. 기다리던 첫골도 터진 전반이었고 홈콜만 아니였으면 몇차례 찬스가 더 생길수도 있었던 전반이었거 같습니다. 후반전을 더 기대하는 전반이었네요.

 

 

ㅁ 후반전 경기내용
- 후반 4분 또 터졌다. 드디어 역전......
 수비지역에서 교체로 들어간 김성민선수의 원터치 패스로 무고사에게 연결됩니다. 무고사의 드리블 미스가 있었으나 재차 뛰어온 김성민선수의 패스- 무고사의 드리블 후 왼발슈팅. 이걸 키퍼가 막았으나 세컨볼을 달려오는 박승호 선수가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래 득점 장면을 보시죠

 

두번쨰골직전.png

 

두번쨰골직전1.png

 

두번쨰골직전2.png


무고사의 슈팅 시 뒤에서 뛰어 들어오는 선수는 박승호선수 한명 뿐이었습니다. 세컨볼이라는게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 박승호 선수의 골이 운이 좋은 골은 아닙니다. 포기히지 않고 끝까지 달렸기에 얻은 값진 골이 지요. 키퍼 맞고 나온 볼의 위치가 분명 박승호 선수보단 상대 수비수가 더 근접하여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달렸기에 2명의 수비수 사이를 통과하면서 골이 된 부분은 칭찬을 해줘야 합니다. 비록 경기 막판의 실수가 있었지만, 이건 경험만 좀더 생긴다면 시야부분은 차차 넓어질거라 보여지니 걱정은 없습니다. 

 

 

-후반 8분 두 번때 실점 동점이 되다
 역전의 기쁨으로 인하여 너무 안일했던 건가요. 실점장면 먼저 사진으로 보시죠.

 

두번쨰실점장면1.png

 

 우선 첫 번째로 잘못한 부분은 전반전에 그리 철저하게 막았던 얼리크로스를 너무 쉽게 내줬습니다. 

 

두번쨰실점장면2.png

 

그로 인하여 수비라인이 붕괴가 되면서 상대 2선 자원 또한 프리하게 놔둬 버렸죠. 결국은 중거리슛이 골대에 맞고 나오면서 상대에게 세컨볼까지 넘겨주면서 실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쨰실점장면3.png

 

두번쨰실점장면4.png


중거리 슛까지 내준 부분은 어쩔수 없다 쳐도 세컨볼까지 내준건 크나큰 문제입니다. 상대의 슈팅시 저희 수비수들은 다 제자리에 서서 볼만 바라봤습니다. 사람만 마크 했었도 세컨볼은 내주지 않았을수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세컨볼로 골을 넣었듯이 상대방도 항상 세컨볼로 넣을수 있으리란 생각이 있어야 합니다. 경기중 단 한순간도 긴장을 늦추면 안됩니다. 이 실점은 두고두고 아쉽네요.

 

 

- 후반 17분 얼리크로스에 이은 실점상황
 다소 지쳤는지 상대 얼리크로스가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한 시점에서 실점을 하게 됩니다. 아래 사진 보시죠

 

세번쨰 실점장면1.png

 

 


 저희 수비진영에서 너

세번쨰 실점장면2.png

무 자유롭게 뒀습니다. 전반까지도 잘되었던 수비가 갑자기 약해지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얼리크로스가 올라가기 시작하였습니다. 프리뷰 작성때 얼리크로스는 정말 조심하여야 한다 적어났었는데 역시나 저희도 이부분에서 실점을 허용하였네요. 좀만 더 뛰어주었다면 사전에 얼리크로스를 올리지도 못하였을 겁니다. 느슨하게 풀린진 수비의 집중력 90분 내내 유지할수 있도록 훈련에 훈련을 해야 할 것입니다. 

 

 

- 후반 20분 경 찬스

 

후반20분경.png

 

후반20분경1.png

 

후반20분경2.png


 수비지역에서 롱패스에 이은 제르소의 단독돌파 과정에서 좌측에 뛰는 정동윤 선수를 보았다면 욕심을 버리고 패스를 넣어줬어야 합니다. 해당 장면 사진으로 보면 정동윤선수 쪽으로 볼만 갔다면 키퍼와 1대1 찬스였습니다. 이 장면은 지고있는 상황이었고 제르소의 선택이 너무나 아쉬운 장면이었네요.

 

 

 

- 후반 25분 또다시 찾아온 기회
 중앙선 부근에서 파울로 인하여 프리킥기회를 맞게 됩니다. 이에 이명주 선수가 요니치선수에게 살짝 내어준 뒤 얼리크로스 무고사 선수가 파고들면서 헤더를 하였지만 상대 키퍼의 선방으로 막혔죠. 이에 세컨볼 찬스까지 왔었지만 전부 선방. 절호이 동점골 기회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무고사의 이 움직임... 드디어 원하던 움직임이 나왔습니다. 잘라 들어가는 움직임을 얼마만에 보는건지... 드디어 그렇게나 원하던 무고사의 움직임을 발견한 순간 이제 됐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후반25분.png


 
- 후반 28  경 PK 로 인한 다시 동점
 이명주의 패스 – 제르소의 패스 – 완벽한 찬스에서 뒤에서 밀어서 얻은 PK골은 완벽했습니다. 패스후 과감한 오프더볼의 움직임..  그부분을 놓치지 않았던 제르소의 패스에 이은 파울.  저희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보여줘야 할 움직임입니다. 오프더볼의 움직임은 과감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머뭇거리는 순간 상대 수비는 예측을 하게 됩니다. 이명주 선수가 파울 얻는 순간의 움직임은 신인선수들이 꼭 배워야 할 부분입니다. 이 파울로 인하여 무고사의 PK 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ㅁ 후반전 총명 
- 마지막장면이 계속 생각나지만 저희는 이번 경기에 3골이라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프리뷰에서 한골만 터지면 대량득점도 가능할거 같다 말씀드렸었는데 3골이나 터졌습니다. 후반전의 경기 내용은 역시나 시간이 지나면서 지친다 였습니다. 전반처럼 수비를 하였다면 너무나 쉽게 크로스도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고 실점도 없었을거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올려줬던 얼리크로스는 상당히 아쉬워습니다. 지금 저희팀 상황에서는 최선의 선택으로 진행된 경기였으나, 미드필더 자원이 몇 명만 더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후반전 이었네요.

 

ㅁ 경기 총평
- 3라운드 경기 “너무나 잘해줬다입니다”  힘든 원정길에 3골이나 넣어줬고, 상대에게 크게 밀리지도 않았을뿐더러 템포또한 빠르게 가져간점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오프더볼의 움직임도 좋았고 그로 인하여 많은 찬스까지 만들어 낸점은 다음경기에서도 더 기대가 되게 만들더군요. 대전전 상당히 기대가 큽니다. 브레이크 기간동안 부상으로 못나온 선수들 부디 회복하여 출전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ㅁ 선수교체에 대해서
- 이번경기 선수교체 감독님으로서는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빠른 템포로 경기를 하였기에 단 한곳만 삐끗하면 상대에게 페이스를 넘겨주기에 교체는 애매했을 겁니다. 밸런스를 유지하면서도 템포도 따라가줄 선수가 교체명단에 있었다면 교체의 아쉬움이 분명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교체명단에는 그러한 선수는 안보이더군요. 저희 부상선수들만 돌아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지금의 자원으로 최고의 경기를 한 것은 틀림없습니다.

 

ㅁ 음포쿠의 존재에 대해서...
- 음포쿠의 활용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경기였습니다. 이번경기 만약 음포쿠가 나왔다면 저희 3골은 없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상대가 상대이니 만큼 빠른템포가 필요했고 음포쿠는 이번 경기템포를 따라갈수 없었을것으로 보여졌습니다. 개인기와 공다루는 실력은 인정하지만 이런 빠른경기에서는 오히려 독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음포쿠의 경우 개인적인 생각은 템포조절을 해야할 경기에서는 진가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ㅁ 마치며......
- A매치 휴식기입니다.. 저희는 분명 휴식기 이후 좋지 못하였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질거 같습니다. 부상병동에서 맞는 휴식이 저희로서는 어쩌면 하늘이 돕고 있는 상황이 된거 같습니다. 부디 이 기간동안 한명이라도 회복하여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분명 강합니다. 경기 내용도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다음 상대는 대전입니다. 저희가 강한상대이긴 하나 방심은 금물입니다. 작년 마지막경기에서 대구에서 한방 먹은 것을 교훈삼아 확실히 상대를 이길수 있는 전술이 필요합니다. 할수 있습니다. 해내야 합니다. 올 시즌이 끝나갈 무렵 –아시아로 가는 티켓이 다시한번 열리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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